영어 공부 겸 요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연 영화들만 모아서 시청하고 있다.
사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한 재 관심은 얼마 전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을 받았을때 뒤쪽에 서 있던 배우 조여정과 눈을 마주치며 축하해주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을 보고 시작되었다.
믿고 보는 흥행배우라고 했던가, 연기로 인기를 모으고 CF로 돈을 모아 건물을 사고 나면 출연 고사만 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명배우들과는 달리 돈도 명예도 거기에 꽃미남에 연기력까지 갖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의 욕망을 끊임없이 불태우고 있다.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연 영화들은 무수히 많지만 내가 근래에 다시보기를 한 영화들은 아래와 같았다.
- 바스켓볼 다이어리
- 타이타닉
- 캐치 미 이프 유 캔
- 디파티드
- 블러드 다이아몬드
- 분노의 추적자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 위대한 캐츠비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사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하면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영화는 조니뎁의 동생으로 열연했던 "길버트 그레이프" 였다.
이후 인셉션을 거치며 그져 "연기가 타고났구나" 느끼던 시절이 있었다.
어제 타이타닉을 다시보기 하면서 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배우는 어떤 사람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국적은 미국인 그러나 출생은?
잘생긴 꽃미남이란 수식어가 따라다니던 시절 단 한번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생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아버지는 이탈리아계와 독일인의 피가 섞인 혼혈아였고 어머니는 러시아계 독일인이다.
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탈리아 + 독일 + 러시아 3국의 피가 섞인 미국인이었다.
그래선지 완전 미국인 보다는 독일인과 비슷한 외모가 느껴진다.
이름은 누가?
아버지 이름은 조지 그리고 어머니 이름은 이멀린이다. 레오나르도라는 이름은 참으로 기억하기 좋은 것 같다. 아마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연상되기 때문일 듯.
그런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레오나르도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있었다.
어머니가 뱃속에 디카프리오를 임신하고 있을 때 이탈리아의 미술관을 방문했엇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초상화를 감상하고 있던 중 태동을 느꼈단다. 그래서 지어진 이름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라는 것.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결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나이 올해 1974년으로 45살이다. 성공한 배우이면서 이를 바탕으로 환경운동가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는 디카프리오, 결혼 적령기를 지난 그는 왜 아직 싱글인 상태일까?
그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애를 한 여자들만 8명이다.
그의 취향을 살펴보면
- 금발일 것
- 패션 모델
- 25세를 미만
- 연애 기간은 1~2년
패션 모델 여자친구들만을 골라 사귀기 시작하기 전인 2000년 이전에는 브리짓 홀, 브리타니 다니엘, 나오미 캠벨, 클레어 데인즈, 크리스틴 쟝, 헬레나 크리스텐슨, 비쥬 필립스, 엠버, 발레타, 리브 타일러, 에바 헤르지고바 등과 교제설이 있었다.
2000년 이후부터는 위 취향데로 가고 있는 셈인데
유명한 브라질 출신의 모델 '지젤 번천' 이스라엘 출신의 '라파엘라', 블레이크 라이블리, 엔젤 에린 헤더턴, 마르가리타 고셰, 마고 로비, 헤더 한, 매덜리나 기니어가 있다.
2013년 이후 부터는 어린 모델들을 선호하기 시작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무려 18살이나 어린 토니 가른과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 후 켈리 로르바흐, 니나 아그달, 카밀라 모로네까지
카밀라 모로네는 23살의 나이차에 대해 "우리의 관계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여자가 끊이지 않으니 결혼생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닐까? 당장 외모와 몸매에 이끌려 연애?는 하고 있지만 결혼에 대해 많이 아쉽지는 않은 모양이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차원의 문제는 아닐지도 모른다는...
해외에는 워낙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고 정체성을 선택하는 것에도 다양성을 인정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쨌든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배우 이병헌이 인기를 구가하는 이유는 우리가 인정해야만 하는 그의 미친 연기력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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