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보험설계사 A씨 성폭행, #미투 카톡 문자메시지 공개

김흥국 보험설계사 A씨 성.폭행, #미투 문자메시지 공개

연출가 이윤택, 배우 조재현, 감독 김기덕 등의 강도 높은 미투 성.폭력에 이어 이번엔 가수 김흥국이 보험설계사를 2번이나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있었습니다.  아직 두 사람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김흥국은 직접적인 공식 인터뷰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험설계사 A씨는?

자신의 직업을 보험설계사라고 하였습니다. A씨는 김흥국과는 '지인의 소개로 저녁식사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다'고 한 반면, 김흥국 측에서는 A씨를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라고 처음 만남부터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네요. 술자리와 저녁식사는 사건의 개요부터 조금 차이가 있죠.

보험설계사 A씨는 김흥국을 통해서 보험실적에 도움을 받으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정신을 잃을 만큼 취하게 된 이유가 '김흥국이 자신에게 술을 먹였다'라고 주장합니다.

<김흥국 딸>

정신을 잃은 후 일어나 보니 옷이 완전히 벗겨진 채 알몸 상태였고 바로 옆에는 김흥국이 누워있었다라고 했습니다.

A씨에게 김흥국 말고도 지인은 여러 사람을 소개시켜줬는데 역시나 보험실적을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위의 주장과 함께 A씨는 성폭행 증거와 관련 김흥국과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도 공개하였습니다.

<김흥국 회장님, '보살님 내려 놓으세요.' 카톡 문자메시지 공개>

 

A씨가 이날 사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니 위와 같은 문자를 보낸 거라고 하는데요

"제발, 편하게 살게 해주세요. 서로 좋아서 술자리 했어요. 좋은 추억으로 살면서 서로 도울 수 있는 친구나 동생으로 만나고 싶었어요"

또한  '사과할 이유가 없다면서  네발로 걷지 않았냐? 문제 삼아봤자 A씨 자신이 더 크게 다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즉 성.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으나 서로간에 잠자리를 했던 건 사실이라는 걸 인정한 겁니다.

그런데 A씨는 김흥국으로부터 다시 한번 더 성.폭행을 당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목격자도 있다고 하고 있는데요. 이번 김흥국 성.폭행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일단 A씨가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적인 특성을 들어 기존 권력에 의한 미투 성폭력은 아니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흥국 나이 58세로 1990년도에 결혼한 배우자 부인 윤태영과 윤태영 사이에 김주현 김동현 두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있는 남자이자 유명 연예인 입니다.

즉 성.폭행 여부를 차치해 두고라도 만약 불륜을 저지른 파렴치한은 될 수 있는 겁니다. 게다가 방송을 통해 아이들을 유학시키며 가정적인 기러기 아빠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방송인으로써는 상당한 이미지 추락이네요.

현재 김흥국이 회장을 맡고 있는 대가협 측에서는 보험설계사 A씨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술자리는 가졌지만 성.폭행과 성.추행은 전혀 없었다는 겁니다. 또한 A씨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A씨가 주장한 호텔에 간적도 없다라고 하면서, 아무래도 '꽃뱀'으로 몰고갈 가능성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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