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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부인 만남부터 결혼 나이+아들

by 와이파파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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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가맨을 통해 과거에서 현 시대로 소환된 양준일, 그는 누구인가?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 팬들이 양준일을 강제소환 시키지 않았다면 여전히 식당일을 하며 부인과 2015년에 태어난 5세 아들과 아주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양준일은 부인에 대해 크게 언급하고 있진 않다. 갑자스런 인기와 평범한 삶을 살던 부인도 상당히 부담스러울 듯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준일은 슈가맨 이후 뉴스룸에 초대되는 가 하면 근래에는 배철수가 진행하는 "배철수의 잼"에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했다. 

 

 

그 중 양준일은 부인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 살짝 언급했다.

 

 

양준일은 올해 나이 51세로 1969년 생이다. 세월은 양준일만을 비껴간 듯 뽀얀 얼굴에 말랐지만 탄탄한 근육질의 몸에 큰 키. 무엇보다 5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순순한 영혼을 간직한 그를 향해 팬들은 결속을 다지고 있다.

 

양준일이 부인을 만난 것은 2005년이라고 한다.

 

 

당시 그는 재미교포 출신으로 가수 활동을 하다가 가수로써 제대로 생계 유지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영어 강사로써 또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양준일이 늘 만나게 되는 대상은 영어 강사였기 때문에 늘 영어를 배우는 나이어린 아이들이였고 시간은 여유가 있었지만 이성을 쉽게 만날 기회는 주워지지 않았다고 한다.

 

 

또 여기에 양준일의 내성적인 성격도 한 몫한 듯 하다. 그는 성격적으로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며 노는 스타일이 아니였다.

 

여기서 의문은 어떻게 그는 지금의 부인을 만났다는 말인가?

 

양준일은 '배철수의 잼'에 출연하여 그와 관련된 일화를 언급했다.

 

"실질적으로 아이들을 만나면서 성인을 만날 기회가 전혀 없는 거에요.

제가 무슨 끝나고 술을 마시러 가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제가 온라인에서 이렇게 채팅을 하면서...

그렇게 만나러 제가  전철을 타고 갔는데,  계단에서  딱 멈춰섰어요.

왜냐하면 실제로 만나면 실망을 할까봐.
나갈까 말까 나갈까 말까 거기서 서 있었어요. 한 몇분 동안.

 

 

만약 와이프가 핸드폰이 있었으면 연락을 했을 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무슨 일이 생겨 가지고 못 나가겠다~".
그런데 핸드폰이 없는거에요.

 

그래가지고 약속을 깰 수 없기에 그냥 끝까지 올라갔어요.
올라가서 딱 보는 순간 다시 그렇게 한번에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상상 못했었어요. 그냥 한 눈에 반했었어요.

이상형이라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무슨 효과가 컸냐면 사진보다 나았었어요

솔직한 사진을 올렸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훨씬 난거에요."

 

 

양준일은 위와 같이 말했다. 온라인 채팅 사이트에서 지금의 부인을 만났으며 오프라인으로 만남이 이어졌고 처음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만남을 망설였지만 결국 실제 만남으로 이어졌고 이상형이라기 보다는 채팅창에 올려진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 나아서 맘에 들었다고 말이다.

 

양준인 부인은 양준일이 가수라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자신이 "옛날에 가수를 했었다" 라고 말하자 부인은 "내가 아는 그 양준일의 모습과는 너무 다르다"라고 말했다는 것!

 

 

 

또 부인은 TV에서 양준일을 보면 채널을 무조건 돌렸다며 안티였음을 인증했다. 이유는 마이클잭슨 춤 흉내내는 모습이 맘에 들지 않았다고. 안티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삶이란.

 

한편

슈가맨에 출연하여 노래하는 남편의 모습을 처음보게 되었는데 함께 프로그램을 시청하던 부인이 양준일에게 "전화번호 달라"고 했다며 웃음을 안겼다.

 

 

양준일과 부인은 1년후인 2006년 결혼식을 했다. 현재 부인 외모는 베일에 가려진 상태이나 모 기사에서는 부인의 이국적인 모습에 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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