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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김지현 이윤택 성폭행 후 낙태..200만원, 이승비

by 와이파파 2018.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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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김지현 이윤택 성.폭.행 후 낙태..200만원

어제 이윤택의 기자회견 후 연극배우 김지현과 이승비의 추가 폭로가 이어져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연극배우 김지현은 "김은비"라는 가명을 이용해 페이스북에 이윤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고 이후 낙.태 시술까지 받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는데요.




아래는 연극배우 김지현 페이스북 이윤택 성.폭.행 내용 전문입니다.


먼저 글을 살펴보면, 연극배우 김지현은 어제 이윤택의 기자회견 장소에 갔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성.추행은 인정하나 성폭행에 대해서는 강제성이 없었으며 검찰의 조사가 시작된다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는 이윤택이 저질렀던 사실을 폭로 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겁니다.




연극배우 김지현은 누구일까?

자신은 2003년~2010까지 총 7년 동안 이윤택의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윤택이 안마를 받았던 "황토방"에 대해서도 공통적으로 언급했는데요. 연희단거리패의 여자 단원들은 밤이 되면 순번을 정하듯 돌아가면서 이윤택에게 안마를 해야했다고 하네요.


김지현은 혼자서 이윤택의 안마를 하게 됐던 날 성.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2005년도였고 이러한 사실을 가장 친한 선배에게 말을 했고 낙태시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 사실을 이윤택도 알았고 돈 2백만원을 줬답니다.


그런데 이후 시간이 지나자 다시 연극배우 김지현을 성.폭.행 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김지현은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연극과 선후배들가의 관계 때문에 이윤택의 손을 벗어날 수 없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 들 이후 하늘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을 만큼 정신적으로 힘들었으며 현재까지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김지현의 폭로에 의하면 이윤택은 김지현을 성.폭.행 후 낙태시술에도 모자라, 다시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얘기인데,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여성들에게 성폭력을 휘둘렀다는 얘기가 되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연극배우 김지현은 앞서 익명을 이용해 글을 게재하였으나 추후 김지현이란 이름이 알려졌지만 얼굴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현재 김지현이란 이름으로 돌고 있는 사진의 주인공은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현으로 이윤택의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한 적이 없어 자신의 사진이 피해자로 등극하면서 곤욕을 치루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편 연극배우로 활동하면서 극단 '나비꿈'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승비도 이윤택 기자회견 이후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였는데요.


이승비는 올해 15년차 연극배우로 후배 여배우들이 다시는 이런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래는 이승비가 2월 19일 페이스북에 폭로한 내용 전문입니다.


이승비는 이윤택이 단원 중 신입여자 단원을 뒷자리에 않게 한 후 자연스럽게 성.추행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는데요. 특히, 위 김지현과 마찬가지로 밀양의 황토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밀양의 황토방에서는 매일 다른 여단원들이 이윤택을 안마후 방을 나오는 모습을 목겪했다고 했습니다.


이윤택은 안마를 요구하며 기를 받아야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앞선 김수희의 폭로와 마찬가지로 특히 성기 주위를 안마하게 했으며 만약 사정이라도 한 경우에는 안마했던 여 단원은 더 큰 배역이 주워졌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승비 자신이 모든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연극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하였는데요.


2005년 이윤택이 국립극장 예술감독으로 초빙되었을 무렵 이승비는 '군도'라는 작품에 캐스팅 되었고 이 작품이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했을때 성추행 사건이 일어났답니다.


이승비가 맡은 극 중 역할은 '아말리아', 육성으로 대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목소리와 발성 등이 상당히 중요한 역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배우들과 연습을 하던 중 다른 배우들을 모두 돌려보낸 후 이윤택이 이승비 혼자 남으라고 했답니다. 사건은 이때 일어났는데요.



<연극배우 이승비>


이윤택이 이승비로 하여금 극 중 대사를 치게 만들고 그때부터 몸을 더듬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겨드랑이 쪽부터 시작해서 가슴쪽으로 그리고 배꼼 밑의 단전에 힘을 줘야한다면서 만지기도 했답니다. 이후 이윤택의 손은 이승비의 바지 안의 사타구니 쪽으로 들어갔고 결국 밑 쪽을 만졌다는 겁니다.


이승비는 이윤택을 밀쳐내고 연습실을 도망쳘 나와 바로 행정실로 달려갔고 선배들에게 울면서 얘기를 했지만 아무도 들어주는 이가 없었답니다.



이후 이승비가 맡은 역은 원래 7회 공연을 하기로 했었다가 2회가 줄어 5회로 변경되었는데 그날 집앞에서 기절 후 응급실로 실려가게 되었고 결국 국립극장 최초로 스케줄에 펑크를 낸 배우가 되었다는 겁니다.


<김수희>


이후 이승비는 연극일을 하면서 이윤택과 마주치는 일이 잦았으나 그날 일이 생각나 끔찍한 기억으로 도망을 다니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이승비 인터뷰를 보면 이윤택에게 성.추행 당한 배우들이 지금 유명한 배우들 중 몇 몇만 빼고 거의 다였다고 폭로하였습니다.



김수희부터, 김지현, 이승비.. 성.추행도 모자라 성.폭.행에 낙.태 후 다시 성.폭.행이라니..

이윤택은 기자회견에서 법적인 조사가 시작된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노라고 하면서도 성폭행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피해자가 #metoo 를 통해서 나오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이윤택 성폭행 성추행 내용전문, 김수희대표 김지현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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