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테크대출

스텔스통장 가능은행과 시크릿계좌!

by 와이파파 2017. 11. 1.
반응형

스텔스통장 가능은행을 알아보자!

남편 혹은 부인 몰래 나만의 비상금 통장을 만들어야한다면 스텔스 통장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통장의 앞머리에 '스텔스'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상대편의 레이더망을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에 도입된 것은 2007년 부터였습니다.



 

 


스텔스 통장 단점이자~ 장점이 될 수 있는 것은 바로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발품을 팔아 계좌 개설을 한 은행의 지점을 꼭 찾아가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스텔스 통장을 일명 "멍텅구리 통장"이라고 불르기도 했다는 군요.

 


초기엔 아무래도 이러한 단점이 부각되며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요즘은 인터넷만 가능하면 공인인증서를 남편도 부인도 가족끼리 공유가 되므로 나만 알고 있는 비밀통장 또는 비자금 통장을 만들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요즘은 너도나도 스텔스 통장에 큰 관심을 가지는 듯 싶습니다.




하지만 스텔스 통장이라 이름 붙여진 은행 계좌가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일반 계좌에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 기능을 삭제하거나 인터넷에서 보이지 않도록 숨기는 기능을 추가하는 건데요. 각각의 은행들은 '보안 계좌' 도는 '세이프 어카운트' 심지어 전자 금융거래제한계좌'라는 각각의 다른 이름의 기능들을 추가하여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위 기능들을 추가하게 되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전혀 통장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입출금 뿐 아니라 통장 조회를 하려면 본인 스스로 지점을 직접 찾아야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하여야합니다. 하지만 어찌됐건 나만알고 있는 시크릿 통장을 만들 수 있으니...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뿌드하겠다~란 생각은 드네요.



 


 

스텔스 통장에 관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남녀비율에서 남성의 비율이 54%로 여성보다는 높았습니다. 그리고 2017년 6월 현재 계좌의 수는 급격히 늘어 20만1471개에 육박하고 있네요. 예전에는 돈이 많은 부자들을 중심으로 스위스 비밀계좌 같이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만이 이용했지만 이젠 보통사람들도 많이들 이용하고 있답니다.



시중 6개 은행별로 스텔스통장을 가장 많이 개설한 곳은 우리은행으로 "보안계좌 또는 씨크릿뱅킹"으로 서비스되고 있었고 그 뒤를 잇는 것이 국민은행으로 "전자금융거래제한계좌"라고 서비스 되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신은행으로 '보안계좌'라고 기능입니다. 그밖에 농협 역시 '보안계좌'라고 명명되고 있는데요. 하나은행의 경우 Safe account라고 서비스되고 있는데 대부분은 스텔스통장 가능은행이었습니다.





신한은행 스텔스 통장의 경우 3가지 서로 조금씩 다른 기능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그 첫번째가 보아게좌 서비스 두번째가 계좌감추기 서비스 세번째가 빗장 서비스입니다. 이중 보안계좌와 빗장 서비스의 경우 은행 지점을 찾아 조회 또는 입출금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고 계좌감추기의 경우는 인터넷뱅킹으로 기능을 신청하거나 해제할 수 있으므로 지점을 꼭 가지 않아도 되니 편리할 듯 하나 비상금 계좌로써 완벽하진 않을 듯 하네요.

 


국민은행 스텔스 통장의 경우 전자금융거래 제한 계좌와 예금계좌 지킴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전자금융거래 제한 계좌에는 마이너스 통장도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나은행 스텔스 통장의 경우에는 세이프 어카운트 서비스에서 본인 뿐 아니라 지점장의 승인까지 받지 않으면 조회가 불가능하니 완벽한 보안계좌 기능을 갖춘 듯 합니다.

농협의 경우에도 신한은행과 마찬가지로 인터넷뱅킹에서 보안계좌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반응형

댓글